총선이 어떻게 잘 끝나버렸다. 대선이든 총선이든 자꾸 이런 선거기간동안, 민증은 있지만 1년 덜 자랐다는 이유로 선거권이 없는 나는 누구든 찍고싶어 안달났다. 특히 진보신당 말이다. 비례대표 1~2표. 지역구 1~2표 정도는 기대했었지만.... 뭐 진보신당은 버린다쳐도, 통합민주당 완전 발리지 않은것에 감사해야할 판이다. 앞으로 진보신당이 어찌될지 궁금해야하지만 모의고사 1주일 앞둔 (고3인) 나로서는 그 딴 걱정 7개월 후에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판에 흥분 될 만한 글을 읽었다.
이겼다. - 한윤형님의 블로그
국고 보조금은 원내 교섭단체에 50%를 지급하고, 5석 이상 보유 정당에는 5%, 국회의원 선거(총선) 2%의 득표율을 기록한 정당에는 2%의 국고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자세히 말하면 국회의원 선거 득표율은
비례대표 득표율+ 지역구 득표율 / 2
위와 같이 평균값으로 계산한다. 이번 2008총선에서의 결과로 계산하면 (2.96+1.35 / 2) 2.1%라는 결과가 나온다. 진보신당은 2% 제한 득표율을 0.1% 넘기고 2%의 국고보조금을 받게 된것이다. 진보신당 득표는 사표 취급도 못받는 하찮은 취급을 받았지만, 꿋꿋히 표를 던져준 전국2.1%의 소수에 의해 국고보조금을 받게되다니!!
물론 위대하신 허경영 총재님께서 이런 것 노리고 뻥튀기 튀기다가 쇠고랑 찰 지경 되셨지만...
우리 지역구(서울 강동갑)에 나온 진보신당 후보를 돈날리는 후보로 생각했던게 잠시나마 미안해진다.
한국 정치에서 사표란 없고, 희망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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