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HD광고 소니 알파@시리즈
우리나라 지상파 방송은 모두 HD 디지털 송출을 하고있다. 아직 SD방식으로 촬영된 방송 프로그램도 일부 방영되고 있긴 하지만, 꽤 빠른 속도로 HD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 많은 방송 콘텐츠가 HD크기로 제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는 SD크기, 즉 4:3 비율의 광고만 제작되고, 송출되고 있다. 사실 현재의 광고 제작 환경을 살펴보면, 그리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아도 HD광고를 제작할 수 있다. 어차피 필름으로 촬영해서 디지털 편집(보정)과정을 거치니 말이다. 필름을 데이터로 전환하는 텔레시네 비용만 조금 더 들인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항상 HD방송 후에 나오는, 4:3으로 잘린 광고를 보면 아쉬웠다.
그러던중 어제 소니의 DSLR시리즈 알파의 광고를 보고 뭔가 달라진 것을 느꼈다.
바로 HD광고가 송출되는 것이었다.
사실 소니알파시리즈의 광고는, HD광고로서의 화질향상, 쥑이는 때깔(?)등의 의미는 없고, 단지 16:9 비율로 전환에서의 큰 의미만 있는 것 같다. 위에서 쓴대로 어차피 대부분의 광고는 필름으로 촬영해서 데이터로 전환과정을 거치니 화질에서의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자. 16:9 비율 자체가 4:3보다는 옆으로 넓어서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한다. 광고라는건 결국 '이미지'로 승부하는 게임이고, 소니의 국내최초 HD광고는 광고계에 있어서, 분명 작지만 큰 전환점일수 있다.
+ 모노마토님의 댓글을 읽고 찾아보니, 국내최초 HD광고는 소니의 알파시리즈가 아니라 삼성의 보르도 full HDTV 광고라고한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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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고3 학생이 한달 후 어른이 된다는 것.
일주일 전. T-money 교통카드를 잃어버렸다. 1년 넘게 잘써왔던 청소년용 핸드폰 고리형 교통카드였는데, 핸드폰에 걸지 않고 직접 들고다니다가 잃어버렸다. 대신 사용할 카드를 찾아보니 u-pass카드, 우리은행 청소년카드, eb카드가 나왔다. 우리은행 청소년카드는 사자마자 청소년등록을 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등록이 안되는것 같다. 결국 청소년카드는 없는 것이다. 어른 요금은 한번에 900원이지만 청소년요금은 720원이다. 180원. 이거 의외로 크다. 10번타면 1800원이되고, 매일 버스 타고다니는 내 기준으로는 한 달에 2만원 가까이를 할인받는 셈이다. 그래서 빨리 청소년카드를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내가 더 받을수 있는 할인을 계산하며.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는 한 달 후에 청소년이 아닌 성인이 된다. 청소년할인을 받지 못하고 900원을 내는 성인 말이다.
분명 이주일 전에는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느린 시간을 탓했지만, 청소년카드를 쓰지 못하는 나이가 된다니. 내가 무언가 책임을 지기 시작하는 나이가 된건가. 고작 180원 할인 하나로 이런걸 느끼고 있다니. 아. 싱숭생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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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렁기
올해 1월 1일..
사장과 나, 나대가
술, 담배,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 그리고 로또에 도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지만 아무도 민증제시를 요구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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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배포] 텍스트큐브닷컴에 초대합니다!
2개월 전에 텍스트큐브닷컴에 두 분을 초대해 드렸는데,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초대장이 5개나 쌓여있더군요. 서브아이디에도 5장이 쌓여있구요! 결국 10장의 초대장이 있습니다. 구글에 인수 됐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업데이트가 없어서 사용자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긴한데... 흠... 개인적으로는 업데이트까지는 필요도 없고 스킨 수정 만이라도 가능하게 한다면 충분히 옮길의향 있는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이전에 초대해 드린 두분도 원래 쓰시던 티스토리 계정을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원래 티스토리 초대장이든, 텍스트큐브 초대장이든, 초대받으신분이 열정적으로 블로깅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열심히 활동해달라고 당부드리긴 하지만, 이번에는 이유없이 드립니다!
그냥 텍스트큐브닷컴을 체험해 보고싶으신분! 나중에 스킨수정 가능해지면 옮기기 위해 계정확보 해두실 분! 상관없이 선착순 10분입니다! (열정적으로 운영할 의향이 있으신분을 우선으로 드리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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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계. 허용하든가! 말든가! 규칙을 만들자!
수능시계 허용하든가! 말든가! 통일하자!
수능시계라는게 있다. 1분 1초가 아까운 수능시험장에서 특정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또 OMR카드 작성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해당 시험의 남은 시간을 표시해주는 시계이다.
수능시계와 관련된 내용은 학생들 사이에서는 매년 되풀이되는 해묵은 논쟁거리이다. 논란은 주로 '디지털기기'와 '시각표시기능만 있는 시계'에서 시작된다. 수능시험 유의사항에서 '휴대금지품목'으로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MP3 등 디지털 기기가 나열되어있고, '시각표시 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라는 문구가 있다. 또 '휴대가능물품'에는 '시각 표시기능만 부착된 일반 시계'라는 문구가 있다. 결국 학생들은 이 두 문구를 자의적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고, 수능시계의 부착된 '남은 시각 표시' 기능을 '시각 표시 외의 기능'이라고 해석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수능시계 판매업체는 시험장에서 사용가능하다며 홍보를 하고 있다. 결국 위험하게 수능시계를 선택하는 것보다 아날로그 시계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 저렴한 CASIO의 5000원대 시계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수험생들의 체험기를 보면 수능시계는 원칙적으로 사용가능 하지만 많은 감독관이 휴대 불가 판정을 내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논란이 시작된 2006년부터 수능시계의 반입이 허용되었다는 것이다. (기사 참고 : 수능시계 반입 허용… 시간차 혼란 줄수도 - 대전일보)
결국 나는 수능시계를 샀다. 수능 1교시 시작전. 감독관에게 시계를 보여줬다.
"이거 수능시계인데, 휴대해도 되나요?"
"저.. 이거.. 디지털이면 안될텐데."
"된다고 그러던데."
"소리나 나요?"
"아니요. 소리는 안나고 남은시간만 표시돼요."
"그럼.. 뭐.. 해보세요."
약간 모호한 답변을 하긴 했지만, 그 이후에 아무말이 없었기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하 지 만
수능관련 커뮤니티에 접속해보니 역시 수능시계와 관련해서 제지를 당하고, 압수당했다는 글들이 올라온다. 심지어 어떤 학교에서는 안내 방송으로 전자시계가 안된다고 방송하면서 수능시계를 죄다 걷어갔다고 한다.
결국 우려했던일이 매년 발생하고 있고, 학생은 수능시계 사용여부를 운에 맡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관리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은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고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평가원 "감독관 마음이랍니다~"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Q&A 게시판 수능시계 관련 질문에 대한 정식 답변. (링크 : http://www.kice.re.kr/ko/board/view.do?article_id=72296&menu_id=10053&search_key=%BC%F6%B4%C9%BD%C3%B0%E8)
비록 시험 관리담당 기관은 각 시,도 교육청이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최종 관리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시계 사용가능 여부가 감독관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결국 정리해보자면 벤처기업이 2006년에 수능시계라는 창의적인 물건을 개발했다. 그런데 이게 사용을 규제하기도 좀 뭐시기하고, 또 그렇다고 걍 들여보내주기도 뭐시기한 듣도보도못한 이상한 물건이다. 결국 2006년 수능 전, 교육부는 반입을 허용했다. 그 이후에 반입 불가에 관한 발표가 없으니, 그 때 교육부의 발표가 지금까지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수능시계 판매자들도 당시의 결정을 인용하며 사용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감독관에 의해서 사용이 제한되고 있고, 평가원에서는 '감독관 마음'에 달렸다며 운에 맡겨버리는 말도안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수능시계 허용하든가! 허용하지말든가! 정확히 명시해야 할 듯 싶다.
+ 가장 좋은 방법은 휴대가능물품(or 휴대불가물품) 목록에 '남은시각이 표시되는 제품'이라는 항목을 표시하거나 아예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58만 8천명의 수험생들은 공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시험을 본 것이다.
+ http://www.kice.re.kr/ko/board/view.do?article_id=73649&menu_id=10053 수능시계를 뺏겨서 시험을 망쳤다는 사람도 있다. 최근 감독관의 실수로 OMR카드를 한번 더 입력하게된 학생이 외국어영역을 망치게 되어 국가 가 배상을 하게된 판결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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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ian
헐..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경우가.
네멋대로 뺏고 허용해라 이거군요.
그분들이야 철저히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건 알겠지만, 배려감이 어쩜 저렇게 없을까. -
나인테일
못 주겠다고 끝까지 버티다가 그래도 선생이 압수하겠다고 하면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면 과연 선생이 압수를 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학생들이 아직 배짱이 부족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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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tol
대부분의 학생들은 큰소리치면서까지 수능시계쓰느니 차라리 맘편하게 시계보지말고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분의 시계를 들고가는 학생들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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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말도안되네..
수능 시작한지가 몇년인데, 아직도 시계규정하나도 못만들고 이래저래 수험생들 복잡하게 만드냐...
제정신으로 시험준비는 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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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tol
어찌보면 이런상황에서는 그 학교가 학생들을 위한 괜찮은 대처를 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시계는 휴대금지물품이 아닙니다. 그런 조항을 빨리 평가원에서 정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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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비
실제 수능 몇일 전 교육청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수능시계 금지를 주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당일 고사장에서 감독관 오리엔테이션 시에 수능시계를 특별히 언급하며 감독관들에게 대응방법을 주지시키지는 않더군요.
그러나,
'시각 표시 이외의 모든 기능은 금지한다'는 규정 자체를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좀 위험합니다. 수능시계가 현장에서 진짜 어떤 알람/소리 기능 없이 남은 수능고사의 시간만을 계산해주는지 입증할 수 없기 때문이죠.
요지는 -
시계를 두 개 들고 가거나, 모든 감독관이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시계가 현 상황에서는 정답이겠습니다. 위험을 감수하면서 감독관과 싸우며 수능시계를 고사장에서 반드시 쓰고야 말겠다는 생각은 별로 현명한 생각이 아닐 거 같아요..-
hentol
제가 자세히 작성하지는 않았는데, '시각 표시 이외의 모든 기능은 금지한다'라는 문구 뒤에 '남은 시각 표시 기능은 가능'이라는 문구를 작성해야 할 것 같다는 얘기였습니다. '시각 표시 이외의 모든 기능은 금지한다'라는 문구는 스톱워치 기능 사용을 막기위한 조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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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우리 고사실은 왠 미친 선생이 전자시계 차고왔는데 삑삑거리더라 ㅡㅡ;;;
근데 더웃긴거 소리가나도 끌생각을안하고있는다는 ㅡㅡ;;;;;; -
공무원이 싫어요
특히 교육과정평가원...
어떤 일에 책임지기 싫어 애매모호한 답변을 올려놓는 인간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라고 명확한 답변을 줘야 하는데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다는 답변
공고문을 긁어 올려놓은 답변 등
어떻게든 피해가려고만 하는 무사안일주의자들
애매한 경우니까 질문을 하는 건데 답변들을 보면 참..
질문할 필요도 없게 답변을 달아놓았네요-
hentol
평가원 홈페이지의 Q&A 게시판에서 가장 많은 질문이 수능시계 관련 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수능시계에 관련해서는 모호하게 답변하고 있더군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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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미
나도 뺏겼는데 진짜 썅 기분젖같음
작년에 썻다고 수능시계라고 했더니 뭐 올해부터 바뀌엇다나 X같은 년
그날 아침에 아날로그 빌렸기에 망정이지 젖될뻔함 진짜로
도대체 왜 확실한 답변이 없는지 평가원은 어휴 한심함 진짜 -
포카로
수만휘에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2006년에 교육부가 내신닷컴 수능시계를 허용한다는 구체적인 보도가 있었습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184544
우선 구매처(www.nesin.com 최하단에 수능시계 클릭)에 문의해두었고, 교육부에 전자민원만 신청해둔 상태이고요.
이와 관련하여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해볼 생각입니다.
원칙을 만들자는 의견에 백번 동의합니다. 허나, 교육부 방침상 사용이 가능하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해놓고, 차후 특별한 보도 혹은 통지 없이, 시험 십여분 전에 시계를 압수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위 카페 게시글에도 적어두었지만, 성보고등학교의 경우 학교 전체가 해당 시계까지 아날로그 시계를 제외한 모든 시계를 압수하였습니다.)-
hentol
교육부 방침은 '사용 가능'이지만 감독관이 그 사실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수능시계 외에도 여러가지 물품에 대해 감독관(교사)마다 다른 판단을 내리는데, 정확한 기준이 필효해 보이더군요. 포카로님이 겪은 일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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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tol의 매우 똥똥한 블로그 입니다.
2008/12/01 00:18 [수정/삭제] [답글]
이 광고 소리도 5.1 쓰는것 같던데요?
아니어도 2채널보단 더 화려하게 쓰는거 같더라구요.
간만에 어머니 김치 담그러 가는거 도와주러 친할머니댁 다녀왔는데, HD에 홈시어터 이용중이시라. 저 광고 보는순간 어 화질이! 다음에 어! 사운드가! 하고 놀랬어요.
2008/12/01 00:27 [수정/삭제]
TV스피커를 5.1로 구성하지 않아서 느끼지 못했는데, 5.1사운드를 사용했나보네요. 참 소름끼치는 광고입니다ㅋ
2008/12/01 10:05 [수정/삭제] [답글]
소간지에 어울리는 간지비율, 간지사운드로군요. 16:9로 하면 횡으로 움직이는 물체의 속도감을 아주 실감나게 전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2008/12/01 19:05 [수정/삭제]
비율, 화질, 사운도 모델마저도 간지네요ㅋ
2008/12/01 18:10 [수정/삭제] [답글]
국내 최초는 아닐겁니다..
얼마전에 삼성 파브광고가 블랙패널 광고하면서 이미 HD광고를 한적이있어요 ^^
2008/12/01 19:06 [수정/삭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